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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레슬리 뉴비긴 (6)
이참리의 하루한장
4장 성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일 행동하는 믿음으로서의 선교 Proclaiming the Kingdom of the Father: Mission as Faith in Action 마가복음은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로 시작된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4-15). 예수님의 전파 내용은 만물의 창조자요 지탱자요 성취자이신 하나님의 통치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에 관해 논의하는 것이며, 우주의 기원과 의미와 목적 그리고 우주 내에 있는 인간 역사의 기원과 의미와 목적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성경은 우주의 역사라는 점에서 세계 여러 종교의 경전들 가운데 매우 독특한 책이다. 성경은 인간의 역사뿐 아..
3장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The Mission of the Triune God) 권위를 문든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답변은 "예수의 이름으로"이다. 그런데 이 답변은 또 다른 질문을 불러온다. "예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는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 이에 대한 자연스러운 첫 번째 응답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엿볼 수 있다. 힌두교에서는 예수를 이생에서 신성을 완전히 실현한 인물(jeevanmuktas)이라고 본다. 이슬람에서는 알라의 사자 가운데 한명으로 간주한다. 현대 서구인에게는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의 한 사람, [타임](Time)지의 '종교'면에는 나오지만, '세계정세' 면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인물(이 점에는 부처, 마호메트, 등도 마찬가지다)일 것이..
2장 권위의 문제(The Question of Authority) 오늘날의 선교사들은, "당신은 무슨 권리로 우리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까?라는 물음에 직면한다. 이 질문에 대해 성경에 나오는 대위 임명령을 인용하여 대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교도들은 성경의 권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인류 역사에서 이룩한 업적을 가리켜도 소용없다. 역사적 기록은 애매모호할 뿐이다. 사랑에 이끌려 전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선교지 주민들에게 그들의 전통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촉구하는 일이 진정한 사랑의 행위라는 것은 반드시 삶으로 입증되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첫 단계는 그 질문 배후에 있는 숨은 가정을 파헤치는 반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

오픈 시크릿 국내도서 저자 :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 / 홍병룡역 출판 : 복있는사람 2012.04.18 상세보기 1장 논의의 배경(The Background of the Discussion)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에 관한 헌장'은 "그리스도는 열방의 빛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교회의 선교적 성격에 대한 제 확증, 아직 미완성된 과업에 대한 재인식, 교회는 땅끝까지 순례 중인 백성이라는 고백, 선교지인 이 세상에 대한 열린 자세의 필요성 등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공표된 모든 것의 토대가 되는 항목들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모든 서구 교회(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는 선교가 교회의 본질에 속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그동안 선교사역은 교회의 외적인 활동..
2. 신자들의 회중 주님은 공생애를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일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메시지로 시작하셨다(막 1:14-15). 요한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요 6:29)이라고 했고, 사도행전은 그리스도인을 한 마디로 믿는 자들이라고 언급한다(행 16:31). 신약 성경은 우리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거론할 때마다 거의 매번 '믿는다', '믿음'과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 성경적 기초 그리스도께 영입되는 조건으로서 믿음 - 할례를 둘러싼 논쟁 할례는 언약 백성의 역사 내내 그들의 표지가 되어 왔다(창17:10, 11, 14). 그것을 지키기 위해 많은 순교자들이 피를 흘렸다. 주님도 할례를 받으셨으며, 그것이 폐지되었다고 시사하신 적은 한 번도 없다.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 가운데 ..

1. 주제의 배경 기독교 세계의 붕괴 종교개혁의 신학은 선교적 상황이 아니라 기독교 세계를 당연시하는 프리모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종교개혁자들의 교회론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의 몸 된 세계" 안에서 정립되어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비기독교 세계와의 접촉과 기독교 세계 안에서의 반기독교적 운동을 배경으로 한다. 근대 선교 운동이 시작될 때, 사람들은 선교 사역이 기독교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들에게 그 혜택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생각 했다. 대부분 선교사가 들고 들어온 복음과 함께 그들의 문화도 수용했다. 그러나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 군도 등 여러 곳에 교회가 생겨남에 따라 복음과 서구 문화를 구분해야 했다. 이것은 어떤 문화적 환경에 있든지, 자신이 몸담은 사회로부터 그리스도의 몸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