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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리의 하루한장
- 마태복음 13장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에는 언약적인 복과 저주의 두 측면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비유라는 것이, 들을 귀 있는 자에게는 진리를 깨우치게 되는 말씀이 되지만, 들을 귀 없는 자에게는 그저 세상의 교훈으로 들릴 뿐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는 네 개의 밭이 나오고 그 밭에 복음의 씨가 뿌려집니다. 첫 번째는 씨가 길가에 뿌려집니다. 길가에 뿌려진 씨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곧바로 새들이 먹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씨는 천국 말씀이라고 설명하셨고, 새는 악한 자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씨가 흙이 앝은 돌밭에 뿌려집니다. 이 밭에 뿌려진 씨는 곧 싹이 나오지만 해가 돋은 후에 뿌리가 없음으로 곧 마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환난이나 ..
– 마 13장 알곡과 가라지 비유는 의 속편입니다. 이 비유는 네 종류의 밭의 네 번째, 좋은 밭으로 시작합니다. 천국의 속성을 다른 측면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2020/05/08 - [Biblical톡] -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천국 복음의 말씀이 좋은 밭에 뿌려졌고, 잘 심겼고, 싹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그 밭에 가라지가 생겼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임한 하나님의 나라, 복음이 뿌려지고 싹이 나고 결실을 맺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곧 교회입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완성이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에, 즉 교회에 마귀가 와서 가라지를 뿌리고 갔습니다. 교회 안에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 안에 죄가 있어도 된다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특정 이단, 신천지에 관련된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이번에 두각 된 이단의 모습을 보며 놀라게 된 것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이단에 빠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정통 교회에서 이단이라고 정죄하였음에도 그들은 자신 스스로를 합리화 하며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특정 한 사람을 절대시하고 우상화하는 이단에 빠지는 것일까요? 한번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왜 빠져나오기가 힘든 것일까요? 이단의 교주는 모든 인간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종교심을 활용합니다. 그것은 신비로움과 공포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무엇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죽음 너머의 신비와 공포를 가지고 있는데, 이단의 교주들은..
계시록에는 마지막 때를 상징하는 두 도시가 나옵니다.계시록 18장에 나오는 멸망의 도시 바벨론과 계시록 21장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예루살렘이 그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대표하는 두 도시에는 그 도시의 특성에 알맞는 수식어가 각각 붙는데. . 바벨론에는 큰 성 바벨론으로. .새 예루살렘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두 도시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지. . 분명해집니다~
골로새서 2장 6~8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으로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우리 신앙의 뿌리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믿음의 터를 세우는 것입니다. 간혹 오랜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 중에,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심, 즉 복음에 관하여, 다 아는 이야기로 치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고난 받으심, 십자가의 죽음과 장사되심, 그리고 부활과 승천 등, 복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뻔한 이야기, 다 아는 이야기로 생각하는 모습이 오..
전도서 8장 11, 14절 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이 세상에는 우리의 지혜로 깨닫지 못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시행되지 아니하며 불의가 득세하는 것을 보게 되고 의인이 부당하게 벌을 받고 고통을 당하는 것을 당하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당함 때문에 우리는 시험에 들기도 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정한 때가 있고 비록 더디게 느껴진다 할지라도 지체되지 아니하고 반드시 응할 것입..
데살로니가전서 1장 2-3절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 세 가지 신앙의 덕목을 말합니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그것입니다. 믿음의 역사는, 믿음의 일(work), 즉 행위로 드러날 수 밖에 없는 믿음의 행동들을 말하는 것이고, 사랑의 수고는 성도의 교제 속에 나타나는서로 애씀과 서로 대한 책임과 의무를 나타내는 것이고, 소망의 인내는 현재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지만,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영광스런 구원의 완성을 바라보며 지금 견고히 서 있..
전도서 7장 29절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며 보시니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섯 째날 사람을 만드시고는 보시니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좋다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보시기에 선하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만드셨으니 선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인간의 모습은 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스스로 판단하며 생각할 수 있는 자유의지와 지.정.의 그리고 선한 양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판단하고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선하게 창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꾀로 말미암아 교만하여 죄악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
전도서 7장 1~2절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자는 이것을 마음에 둘지어다. 우리의 모든 인생에는 희로애락이 함께 있습니다. 희와 락만 있는 인생도 없으며 로와 애만 있는 인생도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차등이 있고 불공평한 것 같지만, 죽음 이라는 궁극적인 결말에 다다르게 되면, 죽음 앞에 모든 인간은 공평합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출생보다 죽음이, 잔칫집보다 초상집이 더 나음을 말합니다. 아침이 있으면 저녁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에도 끝은 있습니다. 한 치 앞도 알지 못하는 우리의 인생, 사실 인간은 늘 죽음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기에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침노한다”는 것은 “폭력적으로 빼았는다”는 뜻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며,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선포합니다. 즉, 천국 복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한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합니다. 달리 말하면, 천국은 공격당하고 폭력적으로 강탈당합니다. 마태복음 11장의 상황은 천국 복음을 선포하던 세례요한이 옥에 갇혀 있는 상황입니다. 사탄의 세력은 천국 복음을 선포하던 세례 요한을 강압적으로 강탈하며 옥에 가두었습니다. 당시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던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제사장 그리고 종교 지도자들은 공격적으로 천국을 침노합니다.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