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교의학 - 바빙크

개혁 교의학 4권과 개혁파 교의학(축약본) - 헤르만 바빙크

 

개혁파 교의학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상세보기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여기서 생명의 근원이 나며 여기서 모든 불의와 또한 우매가 나온다. 인간의 명철은 어두워졌다. 인간의 영혼은 죄책감을 느끼고 부정하기에 화해와 회개가 필요하다. 인간의 정신은 교만하고, 방황하며, 오염되었기에 반드시 깨어지고, 비추어지고,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인간의 양심은 더러워졌기에 깨끗하게 되어야 한다. 인간의 욕망, 성향 그리고 의지는 금지된 것을 향해 손을 뻗치고 선을 행하기에 무능하다. 인간의 모든 육체, 눈, 귀, 발, 입과 혀는 불의를 위해 사용된다. 한마디로 말하면 죄는 인간 위에 그리고 인간 주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안에 있으며 인간 전체와 인류 전체에 확대된다. -헤르만 바빙크 <개혁교의학 III 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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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믿음은 은혜언약의 위대한 유익으로서, 우리를 그리스도께 접붙여서 우리로 하여금 그와 더불어 그의 모든 유익을 받아들이게 한다. 믿음이란 다름 아니라 그리스도를 그가 가져다주시는 모든 유익과 함께 주관적,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인데, 믿음은 또한 그 자체로 확신을 가져다 준다. 확신은 외적으로 믿음에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원리적으로 믿음에 포함된 것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봄으로써가 아니라 우리의 시선을 자신에게서 그리스도께 옮김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며, 가변적인 경험이나 불완전한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한 것이다.

-헤르만 바빙크 <개혁파 교의학> 단권축약본. 908-90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