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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지를 가다

칼빈과 부처가 목회 했던 스트라스부르그

이참리 2020. 5. 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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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과 부처가 목회 했던 스트라스부르그

칼빈이 1538년 9월부터 1541년 8월까지 목회하며 저술활동을 했던 곳입니다. 칼빈은 이 기간에 스트라스부르그에 머물며 마틴 부처(Martin Bucer)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독일과 국경에 위치하고 있어, 독일과 비슷하면서도 프랑스 고유의 멋이 있는 쁘띠 프랑스로 유명한 곳이다. 구시가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될 정도록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며 아름 다운 곳이기도 하다.

일본 애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집
노틀담 대상당, 스트라스부르크

칼빈은 스트라스부르그에서 목회하며 제네바에서와는 다르게 아무런 방해 없이 권징을 행할 수 있었고, 설교를 가장 주시하는 예배 순서를 시행했아며, 시편 찬송을 회중 찬송으로 도입하였다. 칼빈의 생애에 있어서 이 기간은 학문적으로나 목회적으로 성숙을 이루는 기간이었다. 

칼빈이 목회했던 난민 위그노 교회 

"방패"라는 의미인 부클리에(Bouclier) 교회당 건물은 칼빈 당시의 것은 아니지만, 후예들이 새로 건축한 것이다. 프랑스 피난민 위그노들을 위한 최초의 개혁교회로 칼빈은 이곳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위한 목회 활동을 하였다. 칼빈은 자신의 사역 중 이곳에서 목회한 것을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로 회상한다. 칼빈은 교회 헌금의 대부분을 이주민과 고아들을 위해 사용하였다.

 

 

2020/05/12 - [종교개혁자를 가다] - 칼빈의 목회지 제네바

 

칼빈의 목회지 제네바

종교개혁의 성지라 할수 있는 스위스 제네바.. 제네바 바스티옹 공원에 있는 종교개혁 기념비이다. 종교개혁 기념물로 1559년 칼빈탄생 400주년을 맞이하여 만든 기념물로, 길이 100m, 높이 10m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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