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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 방문기

이참리 2020. 5.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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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인천연안 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 30분 고려고속페리로 출발, 약 한시간 반 정도 걸려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에 도착~^^

이작도까지 가는 배는 차도선(차를 가져갈 수 있는)과 고속훼리가 있는데, 인천에서 이작도까지 차도선은 2시간 남짓 걸리고, 고속 훼리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차이가 있다면 차도선은 자신의 좌석 번호는 없이 바닥으로 되어 있고, 고속 훼리는 자긴의 좌석 번호가 있는 의자로 된 좌석이에요~

섬에서 1박을 하면 승선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갈매기와 바다의 풍경을 보고 싶가면 차도선을~ 조금 빨리 섬에 도착하고 싶다면 고속 훼리를 추천합니다~ 단, 고속 훼리의 승선권이 조금 더 비싸고, 인천에 주차해 놔야 하고, 배 갑판으로는 나가지 못해요~

차도선은 차량권을 따로 구매하면,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요. 승선권은 예배가 가능하지만, 차량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합니다~~ 사람이 많은 휴가철에는 일찍 가야, 차를 가져갈수 있어요~

 

배편 예약은 “가고싶은 섬”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island.haewoon.co.kr/

 

https://island.haewoon.co.kr/

 

island.haewoon.co.kr

 

일정 상 배시간이 맞지 않아 차를 가져오지 못하고, 인천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고속훼리를 타고 이작도로 향했습니다~

어제부터 내내 비가와서 걱정 했지만 이작도에 도착하며 비가 그치더니~ 청명한 날씨로 바뀌어 이작도의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배를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아주 편하게 이작도에 도착 했습니다~

이작도는 영화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로 유명한 곳

 

 

 

 

 

 

 

이작도는 대이작과 소이작이 있는데, 저 건너편으로 보이는 곳이 소이작도에요~

대이작도에 도착하여~ 먼저 찾아간 곳은 부아산~
대이작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죠. 부아산은 해발 162미터로 그리 높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 봉수대, 구름다리, 전망대 등 있을 것은다 갖추었고, 무엇보다 정상의 비경이 최고에요~~

 

 

 

 

 

 

 

부아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에요~ 저 아래 대이작도 항과 소이작도가 마치 하트모양으로 이어지는 듯 하여 더욱 아름답습니다.

부아산에서 내려온 후 점심식사~ 섬에 왔으니 회는 먹어 주어야죠~

 

 

 

 

 

 

이작횟집~ 역시 회는 맛있다는 것~ 매운탕도 일품입니다~^^

 

 

 

 

 

 

 

 

대이작도에는 무려 25억 1천만년 전의 암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 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풍경을 즐기며 걷기가 참 좋아요~~

 

 

 

 

 

 

큰물 해안과 작은물 해안.. 아직은 사람이 없지만.. 여름에 아이들과 해수욕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사람이 없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을수 있어 좋았어요~

 

 

 

 

 

 

물 맛 좋은 삼신할미 약수터, 아들을 바라는 분들은 이 곳에 들르시길~~ 믿거나 말거나~~^^ 물 맛은 보장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작도는 뭐니뭐니 해도 풀등~~ 강추.. 꼭 가보시길~~

아쉽게도 오늘은 바람이 많아 풀등에 못갔지만, 작년에 갔던 풀등의 가억은 아직도 생생 합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 여름 사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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